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화려한 도시, 푸른 대초원과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과 황금빛 사막을 가진 몽골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몽골은 유목민의 전통문화와 자연 그대로의 야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나라입니다. 이번에는 몽골로 가는 비행시간, 관광 정보 등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몽골 비행시간
한국에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까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직항 항공편을 이용하면 됩니다. 울란바토르에 있는 칭기즈 칸 국제공항까지 비행시간은 약 3시간 30분 ~ 4시간 정도입니다. 소요 시간은 일정과 날씨에 따라서 변동될 수 있지만,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으로 몽골에 도착할 수 있어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몽골 항공 등에서 직항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몽골로 가는 항공편은 성수기인 5월에서 6월에 더 자주 운행되고, 가격 또한 상승합니다. 비수기에는 항공편 운항 횟수가 성수기에 비해 적을 수 있으니 여행 계획 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수기에는 왕복항공권이 약 60만 원에서 80만 원까지 될 수 있고, 비수기에는 왕복항공권이 약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평균적인 가격이며 예약 시점에 따라서 변동될 수 있어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관광 정보
몽골은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고비 사막, 알타이산맥 등 다양하고 멋진 자연 경관을 가진 나라입니다. 고비 사막은 몽골 남쪽에 있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막입니다. 테를지 국립공원은 울란바토르에서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고 초원과 산,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이 매력적입니다. 이곳에서 유목민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호브스골 호수는 몽골 북부에 있고 몽골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몽골에서 가장 큰 담수호입니다. 맑고 푸른 물, 아름다운 주변 자연경관이 시선을 사로잡는 곳입니다. 몽골에서는 초원에서 게르라는 유목민의 전통 천막을 체험하거나 말타기, 낚시, 캠핑처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몽골은 나라의 면적이 넓어서 주요 도시 간 이동 시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장거리를 이동하게 되면 주로 버스나 기차를 타고 이동하거나 렌터카를 빌려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버스는 요금이 저렴하기는 하지만 소요되는 시간이 길고, 기차는 비교적 느린 속도로 이동하기 때문에 느긋한 여행을 마음먹고 움직여야 합니다. 수도인 울란바토르와 고비사막, 호브스골같은 주요 관광지 간 국내선 항공편이 운영되기도 해서 여행 전 미리 체크해보시면 좋습니다.
소개
몽골은 중앙아시아에 있는 나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인구 밀도를 가진 곳입니다. 한반도의 약 7배에 달하는 거대한 땅을 가진 곳이지만, 인구는 약 340만 명(한국은 약 5,100만 명입니다.)입니다. 낮은 인구 밀도 덕분인지 몽골을 떠올리면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모습이 광활한 초원과 사막, 산악지대 그리고 자연 속의 전통적인 유목민의 모습입니다.
몽골은 역사적으로 유명한 칭기즈 칸을 통해서도 잘 알려진 나라입니다. 13세기에는 몽골 제국이 전 세계를 휘어잡을 만큼 강력한 나라였습니다. 현대의 몽골은 여전히 아름답고 매력적인 자연을 가지고 있으며 더불어 점점 더 현대화되어 가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몽골은 몽골어를 사용하는 데 오랜 역사적 배경으로 가까운 국가들의 언어인 카자흐어, 러시아어, 중국어, 영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수도인 울란바토르에는 영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사계절을 가진 몽골은 5월과 6월이 봄, 7월에서 9월이 여름, 10월이 가을, 11월에서 4월까지가 겨울입니다. 가을이 매우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여름은 평균 20도 이상이며 겨울은 영하 26도까지 내려가 뼛속이 시릴만큼 춥기 때문에 봄과 여름인 5월에서 9월까지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몽골은 몽골 투그릭이라는 공식 통화를 사용합니다. 소도인 울란바토르처럼 대도시는 카드 결제를 할 수 있지만, 작은 상점, 초원을 여행하는 등 시골 지역으로 가면 현금을 사용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미리 환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