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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여행, 가볼만한 곳 추천!

by 달달한 드림 2024. 10. 2.

경상남도여행

경상남도에는 통영, 남해, 거제 등 이미 잘 알려진 지역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한국 남쪽에 있는 경상남도의 대표적인 여행지를 알아보고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한국의 바다 도시

한국의 나폴리, 통영

한국의 나폴리라고도 불리는 통영은 수많은 섬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 덕분에 바다를 바라보면서 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동피랑 마을은 통영의 언덕 위에 있는 통영 대표 관광지입니다. 다채로운 벽화, 통영항이 어우러진 풍경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통영 미륵산에 있는 통영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면 탁 트인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성인 왕복표는 17,000원이며 단체이용시 16,000원입니다.

삼도수군 통제영은 통영에 있는 조선시대 유적지입니다. 현대로 생각하면 해군본부와 같은 곳으로 과거 이순신 장군이 초대 통제사로 임명되며 생긴 수군 기지입니다.

아름다운 섬, 거제

거제도는 경상남도에서 2번째로 큰 섬입니다. 바람의 언덕, 해저터널 등 유명한 관광지가 많은 곳입니다.

바람의 언덕은 거제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대표 관광지입니다. 푸른 바다와 언덕 위에 상징과도 같은 풍차가 자리하고 있어 사진 명소이기도 합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거제도에서 배로 이동하면 있는 작은 섬에 있는 수목원입니다. 섬 전체가 외도 보타니아라는 이름으로 정원과 수목원으로 꾸며져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1,000원이며 청소년, 군경은 8,000원, 어린이(만2세부터 초등학생)는 5,000원입니다.

해금강은 거제 남쪽에 있는 섬으로 금강산에 있는 해금강에서 가져온 이름입니다. 본 이름은 갈도이지만 해금강으로 더 많이 불리는 섬인데, 깎아지른 듯한 웅장한 절벽의 경관으로 거제시의 대표적인 유명 관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바다 위에서 독특한 바위 형상들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 자연과 힐링 명소

남해, 독일 마을

1960년대 독일로 파견되었던 한국인 간호사와 광부들이 은퇴한 후 정착한 마을입니다. 전통 독일식 주택들이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는데 외국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풍경과 머나먼 이국땅에서 한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했던 역사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남해, 다랭이마을

산비탈을 따라 계단식 다랭이논이 만들어져 있는 다랭이마을은 논들 사이사이로 산책로와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남해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제1호인 다랭이 마을에서는 전통 시골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은빛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백사장은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입니다. 병풍처럼 금산이 둘러쳐진 곳으로 울창한 소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숲이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산책, 해수욕을 하거나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언니네 산지 직송, 여신 강림 등 다양한 작품들에 배경지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역사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자연과 역사 그리고 영화 촬영지, 합천

합천에 있는 해인사는 한국 불교 역사에서 중요한 사찰 중 하나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곳으로, 가야산국립공원 내 산 중턱에 있습니다. 절 자체가 아름답고 워낙 유명한 곳이라 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절입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촬영되는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들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골목마다 다양한 시대의 독특한 분위기와 볼거리가 있는 곳으로, 의상대여소에서 개화기 의상을 대여해 입어볼 수 있습니다.

지리산 자락의 보석 같은 여행지, 하동

지리산 자락에 있는 하동은 섬진강과 함께 펼쳐진 자연경관이 인상적인 지역입니다.

하동 십리벚꽃길은 화개에서 쌍계사까지 흐드러진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이 길을 사랑하는 사람과 두 손을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혼례길이라고 불린답니다.

쌍계사는 하동 십리벚꽃길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사찰로, 숲과 계곡에 둘러싸여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어느 계절에 떠나도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경상남도는 대도시만큼 화려하진 않더라도 지역마다 특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뤄 공존하는 경상남도로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