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는 프랑크푸르트의 관광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의 비행시간, 프랑크푸르트 날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까지
비행시간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FRA)는 독일에서 가장 큰 국제공항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직항 항공편을 포함해서 여러 경유 항공편이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까지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루프트한자가 진행 항공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행시간은 13시간에서 1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경유 항공편의 경우, 중동이나 유럽 내 주요 도시 국제공항을 환승하며, 15시간에서 20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김해국제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경우, 직항 항공편은 없습니다. 대부분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거나 일본이나 중국을 통해 환승합니다. 총 비행시간은 15시간에서 18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제주국제공항과 대구국제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제주국제공항과 대구국제공항 또한 직항 항공편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제주와 대구에서 출발하는 경우 대부분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해야 하며, 15시간에서 20시간 정도 비행시간이 소요됩니다.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
기차 (S-Bahn)
공항 내부에 기차역이 있고, S8이나 S9 열차를 타면 중앙역까지 약 15분 정도 걸립니다. 24시간 운영하며 심야 시간대에는 배차 간격이 길어집니다. 성인 요금은 6.8유로 정도입니다.
버스
시내 주요 호텔이나 관광명소까지 운행하는 공항버스는 기차보다는 시간이 더 걸리며, 노선에 따라 요금이 달라집니다. 버스 티켓은 성인 5유로, 어린이 3유로 정도입니다.
택시
짐이 많을 경우, 택시를 타는 것도 좋습니다. 약 20분에서 30분 정도면 시내 중심부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거리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시내까지 약 50유로 정도 필요합니다.
위에 소개한 교통수단 외에 우버나 픽업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날씨
봄
3월에서 5월은 봄에 해당합니다. 온화하고 상쾌한 날씨로, 평균 5도에서 19도까지로 달을 넘어갈수록 점차 따뜻해지며 꽃이 필만큼 온화해집니다.
여름
6월에서 8월은 평균 12도에서 30도까지로, 건조하고 점차 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낮에는 다소 덥고 해가 지면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로 관광 성수기이기도 합니다. 도시 곳곳에 다양한 축제와 야외 행사가 열려서 활기찬 여행이 가능합니다.
가을
가을은 9월에서 11월에 해당합니다. 3도에서 20도까지로 겨울에 12월에 가까워질수록 점차 기온이 내려가서 11월에는 초겨울 날씨가 됩니다.
겨울
12월에서 2월은 겨울입니다. 평균 -2도에서 5도로, 추운 날씨가 지속되며, 눈보다는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이 많습니다. 겨울여행을 준비중이라면 두꺼운 겉옷과 손난로, 목도리 같은 방한용품을 준비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프랑크푸르트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서 독일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