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는 한국의 서남부에 있는 지역이며 광주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로 나뉘어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광주광역시 여행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전라남도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해상 케이블카는 돌산(섬)과 자산(육지)을 연결하며,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도시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도심 쪽에 가까이 있어서 도시풍경은 물론, 해가 질 무렵에는 노을과 밤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오동도
예전부터 오동나무가 많아서 이름 붙여진 섬으로, 지금은 명물인 동백나무와 193종의 희귀 수목이 숲을 울창하게 이루고 있는 매력적인 섬입니다. 동백꽃이 필 무렵에는 만발한 꽃 덕분에 바다의 꽃섬, 동백섬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국가정원은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이며 한국 제1호 국가정원입니다.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정원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미국 등 세계 11개국이 참여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산책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입니다.
죽녹원
담양의 대나무 정원으로, 2003년 5월 개원한 울창한 대숲입니다. 사계절 내내 푸르른 대나무 숲은 청량감과 싱그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산책로는 2.2킬로미터로 죽마고우길, 운수대통길, 사랑이 변치 않는 길, 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테마 길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은 3,000원, 초등학생은 1,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1,500원이며 단체의 경우 할인이 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한옥마을
700여 채의 전통 한옥이 모여 있는 곳으로 한국 전통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한복을 대여해 입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전통을 체험할 수 있어서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전주경기전
조선시대 국조인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을 모신 사당입니다. 전주한옥마을 인근에 있으며 조선 왕조의 역사와 전통 건축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히로쓰가옥)
일제강점기 시기 일본인 부자 히로쓰가 지은 일본식 2층 목조 가옥입니다. 일제 강점기 군산의 일본 상류층 주택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곳으로 장군의 아들, 타짜 등 다양한 영화를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당시 일본인 지주의 생활양식과 농촌 수탈 등 아픈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남원 광한루원
조선 전기에 조성된 정원으로 춘향전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는 장소로, 교룡산, 금암봉이 북쪽과 남쪽에 있으며 좀 더 멀리 보면 지리산이 보입니다. 아름다운 정자와 연못이 조화를 이룬 전통적인 정원이며 광한루원 안에는 광한루, 오작교, 춘향관, 월매집 등이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5.18 기념 공원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곳으로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교훈을 계승하고 발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이 되어주는 곳입니다.
광주시립수목원
광주의 첫 공공수목원입니다. 최근에 만들어진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주광역시 광역위생매립장 인근에 있으며, 위생매립장 인식 개선과 토종식물을 연구하고 전시하기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550여 종의 식물이 있으며 전시 온실, 잔디광장, 방문자센터 등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이 있습니다.
양림동 펭귄 마을
양림동 주민 센터 뒤편에 펭귄 모양 이정표를 따라서 골목길을 들어서면 70년대, 80년대 마을이 전시장으로 변신합니다. 펭귄 마을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유는 무릎이 불편한 어르신이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펭귄을 닮아서입니다.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에서는 역사와 문화, 자연을 즐길 수 있으며 전주비빔밥, 여수 갓김치, 순천 참게장, 담양 떡갈비 등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한옥마을에서의 전통 체험, 낭만적인 여수 밤바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순천만 국가정원까지 언제든 방문해도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