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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비행시간, 시내가는 법, 날씨

by 달달한 드림 2024. 10. 14.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입니다.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중세 시대 건축물과 눈길을 끄는 경치, 유럽을 떠올리면 상상할 수 있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에서 프라하로 가는 비행시간, 프라하 날씨, 관광지를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각 공항에서 프라하로 가는 비행시간

프라하로 가라면 프라하 주요 국제선인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공항으로 가야 합니다. 프라하 북서쪽 도시에서 17킬로미터 떨어져 있어서 시내 접근성이 좋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프라하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프라하로 가는 직항 항공편은 주로 대한항공과 체코 항공이 있습니다. 비행시간은 직항 기준 약 13시간 정도이며 경유하는 경우 비행시간이 15시간 이상이 됩니다.

김해국제공항에서 프라하까지

김해국제공항에서는 직항 항공편을 운영하지 않아서 경유 항공편을 이용해야 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거나 유럽 주요 도시를 경유하면 되는데 걸리는 비행시간이 15시간에서 20시간 정도입니다.

대구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서 프라하까지

대구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경우에는 김해국제공항과 마찬가지로 직항 항공편이 없어서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거나, 유럽 주요 도시를 경유해야 합니다. 경유 항공편에 따라서 15시간 이상 걸립니다.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공항에서 시내까지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약 17킬로미터로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공항버스(AE 버스)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인 버스와 지하철, 픽업샌딩, 우버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항버스 (AE 버스)

프라하 중앙역까지 가는 직행버스입니다. 배차간격은 30분으로 약 35분에서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버스 기사에게 직접 티켓을 구매하면 되고, 요금은 어른은 100코루나, 어린이는 50코루나입니다.

대중교통 (버스와 지하철)

바츨라프광장 기준으로 소요 시간은 40분에서 50분입니다. 요금은 90코루나입니다. 

픽업샌딩

금액이 비싸기는 하지만 인원이 많거나 가족여행일 경우에는 픽업샌딩이 더 편리하고 경제적입니다. 소요 시간은 30분 정도이며 요금은 옵션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략 4만 원에서 6만 원 정도이고 추가 금액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프라하 날씨

프라하는 사계절이 비교적 뚜렷한 도시로, 여행가는 시기에 따라 계절별로 느낄 수 있는 풍경과 분위기가 다른 곳입니다.

봄 (3월에서 5월)

봄의 시작인 3월에는 최저기온이 평균 1도에서 최고기온이 9도입니다.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는 시기이지만 여전히 쌀쌀해서 가벼운 재킷과 긴팔 옷을 준비해야 합니다. 4월은 평균 4도에서 13도로 더욱 따뜻해집니다. 5월은 평균 9도에서 18도로 기온이 올라가서 반팔처럼 가벼운 여름옷과 함께 얇은 재킷을 준비하면 됩니다.

여름 (6월에서 8월)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은 평균 12도에서 21도이며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7월에는 평균 14도에서 23도로 점차 더워지는데, 여름에 속하는 6월에서 8월 중 가장 더운 시기입니다. 8월은 평균 13도에서 23도로 여름의 끝자락입니다.

가을 (9월에서 11월)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은 평균 10도에서 19도로 점차 시원해집니다. 10월은 평균 6도에서 13도, 11월은 평균 1도에서 7도로 점차 기온이 내려가 추워지니, 따뜻한 옷차림을 준비해야 합니다.

겨울 (12월에서 2월)

12월은 -2도에서 3도가 평균기온으로 매우 추워지며 눈이 자주 내리기 시작합니다. 1월과 2월 역시 -3도에서 4도로 추운 시기이기 때문에 두꺼운 겨울옷과 목도리, 장갑을 꼭 챙겨서 여행을 가야 합니다. 프라하의 겨울은 눈이 자주 내리면서 중세 시대 건축물에 눈이 쌓인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대부분 날씨가 흐려서 햇빛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눈도 많이 내리지만 바람도 강하게 부는 날이 많으니 따뜻한 옷차림뿐 아니라 손난로나 핫팩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