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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정보, 역사, 관광지

by 달달한 드림 2024. 9. 14.

크로아티아여행

안녕하세요! 유럽의 숨은 보석 크로아티아는 풍부한 역사, 아름다운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나라입니다. 오늘은 크로아티아를 여행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기본적인 정보와 역사, 주요 관광지를 알아보겠습니다.

크로아티아 정보

기본정보

크로아티아는 중앙유럽과 동유럽에 걸쳐 자리 잡고 있는 나라입니다. 지중해(아드리아해)와 접해 있는 발칸 반도 서북쪽에 있고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하는 휴양지로 그림 같은 해안선과 많은 섬, 고대 도시들과 중세 유적지로도 유명합니다.

크로아티아의 수도는 자그레브이며 관광 국가인 크로아티아의 수도답게 각 도시로 이동하는 모든 교통편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의 허브입니다.

크로아티아의 면적은 남한의 0.54배이며 공식 언어는 크로아티아어를 사용합니다. 북쪽으로는 헝가리, 서쪽으로는 슬로베니아, 남쪽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서쪽 해안으로는 아드리아해가 접해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로 가는 방법

한국에서 크로아티아로는 보통 경유를 해서 가야 했는데 24년도 5월 티웨이 항공이 인천에서 크로아티아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해서 직항으로 갈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기후

크로아티아는 지중해성 기후와 대륙성 기후가 혼재된 기후입니다. 아드리아해 연안 지역은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에 가깝고, 내륙 지역은 대륙성 기후에 가까워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습니다.

6월에서 9월은 여름이며 평균 25도에서 30도입니다.

12월에서 2월은 겨울인데 대륙성 기후에 가까운 내륙지역은 기온이 평균 0도에서 5도라 추운 편이고 해안가는 온화한 편입니다.

크로아티아 역사

크로아티아는 유럽의 중심에서 다양한 문명과 제국의 영향을 받으면서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습니다. 기원전 4세기경에는 일리리아족이 살던 지역이며 로마 제국에 의해서 정복된 후 로마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후 로마제국이 붕괴되고 크로아티아 지역에 슬라브족이 정착해 살면서 슬라브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9세기에 크로아티아 왕국이 세워졌습니다. 헝가리 왕국과 동맹을 맺고 오스만 제국, 으스트리아 제국 등에 지배를 받기도 했습니다. 19세기에는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의 지배를 받았고 유럽 내에서 상업과 문화적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제 1차 세계대전 후에는 유고슬라비아 왕국에 합병되었습니다. 이후 일어난 제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의 일원이었지만 1991년 독립을 선언하고 크로아티아 독립전쟁을 겪게 됩니다. 1995년에 전쟁이 끝이 나고 크로아티아는 독립된 공화국이 되어서 빠른 경제 성장, 관광 산업 발전을 이루었고 이후 2013년에 유럽연합에 가입했습니다.

크로아티아 주요 관광지

두브로브니크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를 여행할 때 꼭 방문해야 하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도 불리는 두르로브니크는 중세 시대의 성벽과 고풍스러운 구시가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받기도 했습니다. 이곳은 미국드라마인 왕자의 게임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국립 공원 중 하나로 16개의 호수와 수많은 폭포가 계단식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플리트비체 호수의 자연경관은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되기도 할 만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스플리트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만든 도시인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에서 두 번째로 큰 최대 항구도시입니다. 아드리아해 남부 해안에 있는 스플리트는 황제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역사와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로비니

작은 소도시 로비니는 크로아티아의 이스트라반도 서쪽의 작은 바닷가 마을입니다.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이탈리아와 가까워서인지 로비니는 작은 베네치아를 닮은 구석이 많습니다. 골목마다 형형색색의 건물들과 함께 보이는 바닷가는 그림 같은 분위기로 그 속에서 느긋하게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